안녕하세요?
한글에센스입니다.
오늘은 질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무엇이 옳은 문장일까요?
난 작업량이 너무 많아
난 작업양이 너무 많아
정답은
전자, "난 작업량이 너무 많아"입니다.
양과 량, 우리가 실생활에서도 많이들 헷갈려하는 맞춤법이죠?
생산량, 적재량, 마진양, 칼로리양등
모르고 보면
그냥 자기 맘대로인데요?
이런 양과 량,
사실 규칙이 있습니다!
먼저 양과 량의 의미부터 알아보죠.
양과 량은 둘 다 세거나 잴 수 있는 분량이나 수량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양과 량을 구별하는 방법은
앞에 무엇이 오냐로 구별하면 되는데요?
앞에 한자어가 오면 량을,
앞에 고유어나 외래어가 오면 양을 쓰면 되죠.
앞선 생산량, 적재량, 마진양, 칼로리양을 예시로 들어보면
生産량, 積載량
margin양, calorie양
이겠죠?
자칫하면 헷갈리는 개념인 양과 량
앞으로는 더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한글에센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